
청일 전쟁 (1894)
청일전쟁은 조선에서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을 계기로, 조선을 둘러싼 청나라와 일본의 세력 다툼으로 벌어진 전쟁이다. 당시 조선 정부가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청나라에 군사를 요청하자 일본도 자국 군대를 파견하면서 두 나라의 긴장이 높아졌다. 결국 일본은 선전포고 없이 인천 앞바다 풍도에서 청나라 군함을 공격하며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조선과 중국의 요동반도 일대에서 벌어졌고, 일본이 빠르게 승리하여 전쟁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쟁이 끝난 뒤 체결된 시모노세키조약에서 청나라는 일본에 패배를 인정하고, 조선의 독립을 승인하며 대만과 랴오둥반도를 일본에 넘기고 거액의 배상금을 지불했다. 이로써 조선은 청나라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대신 일본의 간섭이 본격화되어 결국 일제강점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First Sino-Japanese War (1894)
The First Sino-Japanese War (25 July 1894 – 17 April 1895) was fought between Qing dynasty of China and Empire of Japan, primarily for influence over Joseon. After more than six months of unbroken successes by Japanese land and naval forces and the loss of the port of Weihaiwei, the Qing government sued for peace in February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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