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대장성
사마대장성은 베이징시 미윈구에 위치한 만리장성의 한 구간으로, 험준한 산세를 따라 축조된 독특한 성벽으로 유명하다. 명나라 시대인 14~16세기에 기존 성벽을 보수·확장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사마대장성은 약 5.4km에 걸쳐 이어지며, 35개의 망루가 세워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가파른 능선을 따라 성벽이 구불구불 이어지고, 일부 구간은 폭이 매우 좁고 경사가 급해 만리장성 가운데서도 험준한 곳으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선녀루, 천교, 왕경루 등이 있으며, 왕경루에서는 맑은 날 베이징 방향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사마대장성은 인위적으로 주변 지형을 크게 바꾸지 않고 산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축조한 점에서 역사적·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또한 다른 관광지로 개발된 만리장성 구간에 비해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중국의 장성 축조 기술과 명나라 시대의 군사 방어 체계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Simatai Great Wall
Simatai, a section of the Great Wall of China located in the north of Miyun County, 120 km northeast of Beijing, holds the access to Gubeikou, a strategic pass in the eastern part of the Great Wall. It was closed in June 2010 but has been reopened to tourists sinc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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