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북경)
문화대혁명
文化大革命 (1966-1976)

문화 대혁명 (1966.5 -1976.12)

대약진 운동의 참담한 실패 이후, 중국 공산당 내에서는 실용주의를 내세운 류사오치와 덩샤오핑의 영향력이 커지기 시작했다. 권력의 변방으로 밀려났던 마오쩌둥은 자신의 혁명 노선이 부정당하고 자본주의가 부활할 것을 우려하여, 젊은 학생들을 선동해 기존 체제를 뒤엎으려 했다. 그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홍위병'을 조직하여 사회 지도층과 지식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홍위병들은 마오쩌둥의 어록이 담긴 '작은 빨간 책'을 손에 들고 전국을 휩쓸며 광기 어린 파괴 활동을 벌였다. 그들은 낡은 관습, 문화, 습속, 사상을 척결한다는 명목으로 수천 년간 내려온 진귀한 문화재와 유적지를 파괴하고 사찰을 불태웠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인륜의 파괴였다.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식 간에도 혁명의 이름으로 서로를 고발하고 공개적인 비판과 폭력을 가하는 일이 일상화되었으며, 수많은 지식인과 예술가들이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거나 수용소로 끌려갔다. 이 혼란의 시기에 학교는 문을 닫았고, 도시의 청년들은 농촌으로 내려가 노동을 배우라는 '상산하향' 운동에 강제로 동원되었다. 이로 인해 한 세대의 교육이 완전히 중단되면서 중국 사회는 지적·문화적으로 거대한 공백기인 '잃어버린 세대'를 낳게 되었다. 국가 경제는 마비되었고, 당의 공식적인 조직 체계마저 붕괴되어 중국은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문화대혁명은 1976년 마오쩌둥이 사망하고, 권력을 휘두르던 그의 부인 장칭을 포함한 '4인방'이 체포되면서야 비로소 막을 내렸다. 문화대혁명은 인류가 맹목적인 이데올로기와 숭배에 빠졌을 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문화적 자산과 인간적 가치가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대사의 뼈아픈 교훈으로 남아 있다.

Cultural Revolution (1966.5 -1976.12)

The Cultural Revolution, formally the 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was a sociopolitical movement in China from 1966 until 1976. Launched by Mao Zedong, then Chairman of the Communist Party of China, its stated goal was to preserve 'true' Communist ideology in the country by purging remnants of capitalist and traditional elements from Chinese society, and to re-impose Mao Zedong Thought as the dominant ideology within th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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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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